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 상황 진단: 현재 의료 현장의 혼란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정책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민과 의대생 모두 고통받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 책임자 문책 요구: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이 책임을 지지 않고 있음을 비판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위해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 정치의 약속: 의대생들이 제기한 문제들(책임자 문책, 수가 체계 개선, 의료전달체계 개선,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정치가 답하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특히 필수의료 정책 논의는 당사자 의견과 사회적 합의에 기반하여 다시 시작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합니다.
* 정치 협력 제안: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도 의료 정상화를 위한 약속들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제안합니다.
* 의대생의 역할 강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의대생들이 먼저 교육 현장으로 돌아와 자리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힘든 싸움은 자신에게 맡기고 학생들은 학업을 이어가 국민 생명을 지킬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합니다.
* 미래 약속: 자신이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게 된다면 이 약속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히며, 의대생들의 현명한 결단을 기다린다고 마무리합니다.
요약하자면, 현 의료 사태의 원인을 정부 정책으로 돌리고, 책임자 문책 및 다양한 의료 시스템 개선을 약속하며, 의대생들에게 학업 복귀를 촉구하는 정치적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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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여러분!
다시 의료교육 현장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이 모든 혼란은 윤석열 정부의 과오에서 비롯됐습니다.
과학적 근거도, 의료 교육 현장의 준비도 없이 밀어붙인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이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결과, 가장 큰 고통과 불안은 국민과 의대생 여러분에게 돌아갔습니다.
수많은 수술이 미뤄졌고, 응급실이 멈췄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자 꿈꿨던 여러분의 시간도 멈췄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박민수 차관을 비롯한 책임자들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 자리에 버티고 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위해서라면 바로잡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던졌던 질문들, 정치가 반드시 답하겠습니다.
책임자문책, 합리적 수가 체계 마련, 의료전달체계 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그리고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필수의료 정책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은 의대생들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의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도 제안합니다.
의료 정상화를 위한 위의 약속만큼은 함께 지켜냅시다. 그것이 정치가 국민 앞에 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먼저 돌아와 자리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힘든 싸움은 저에게 맡기고, 여러분은 공부를 이어가 주십시오. 국민의 생명을 지킬 준비를 해주십시오.
제가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게 된다면, 이 약속들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결단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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